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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AWS SA 분들과 함께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있었다. 4개월 넘게 함께 진행하면서, 재미도 있었지만, 솔직히 너무 많이 힘들었었는데 다행이 효과와 개선점이 있었다.   

 

나는 그 프로젝트의 경험을 소중히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AWS는 내게는 월클이라.. 수준 높은 전문가들과 일을 함께 해보니 그들이 협업하는 태도, 전문 기술과 배경지식들, 그리고 이슈를 해결하는 방식들이 나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나도 그런 순간들을 함께 경험하면서 조금은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7월즈음에 SA IH님이 AWS innovate 행사에 노미네이트 해보자고 제안해 주셔서, 일단 오케이 했는데 운이 좋게 발표 할 수 있게 됐다. (음.. IH님은 정말 .. 교수님 같은 인자한 느낌을 주는 좋은 분이다.)

 

발표는 프로젝트 진행에 큰 도움을 주셨던 YH님과 함께 하게 됐는데, YH님은 내가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이슈가 있을 때, 먼저 찾게 되는 개발자이자 쿠버네티스 전문가다. 

 

준비 시간이 매주 짧았었는데, JH님과 YH님 덕분에 제 시간에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음.. JH님은 우리 회사 담당 SA 분이시면서, 개발과 PM 을 정말 잘 하시는 분이다. )

 

사실 컨퍼런스에서 발표해 보는 건 내 여러 목표 중 하나였다. 이번이 온라인 발표긴 해도, 다음에 혹시 있을 오프라인 발표에 필요한 경험과 준비를 했다고 생각하자.

 

발표 주제는 빅데이터 플랫폼의 워크로드를 쿠버네티스로 이전한 내용 중 EMR on EKS 부분들을 다뤘다. (더 담고 싶은 내용은 많았지만..)

 

서비스 소개와 기능과 같은 일반적인 내용보다는 실무적인 팁의 내용을 많이 담으려고 노력했다. 

 

비슷한 작업을 하고 있는 데이터엔지니어가 있다면 도움이 되길 바란다.

 

참고 - https://aws.amazon.com/ko/events/aws-innovate/apj/migrate-modernize-build/

 

 

 

ps..프로젝트 대부분을 함께 진행했던 최애 동료 SYAN 에게는 혼자 발표해서 너무 미안.. 다음에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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